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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아귀라고 알았는데.. 급랭이네요
퇴근하고 후딱 만들어서 저녁먹을랬는데...
해동 되는거 기다리다 허기질듯..
급랭된 아귀랑 함께온 야채는 엉망..
미나리는 얼음덩어리가 됐고
콩나물은 완전 물렀고
대파는 진흙덩어리까지 함께 왔네요
결국 야채들은 버리고
아귀 해동될 동안 다시 사와야 겠군요
첫인상은 아쉬움 가득이었으나
맛은 만족합니다.
매운거 좋아하는식성이라 청양고춧가루 더 넣고 들볶았더니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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